장례식장 예절 정리 복장 절하는법 조문 인사 술예절까지 (+기독교)

목차

1. 장례식장 기본 예절

2. 장례식장 복장

3. 절하는 법

4. 조문 봉투 쓰는 법

5. 조문 답장 (유족의 입장)

6. 기독교 장례 조문 방법

7. 장례식장에서의 술 예절

8. 기타 주의할 점

상가은 고인의 마지막을 배웅하는 자리로, 유족을 배려하는 태도가 중요하다. 기본적인 예절, 복장, 절하는 법, 조문 답장까지 한눈에 정리했다.

1. 장례식장 기본 예절

• 조용하고 차분한 태도를 유지한다.
• 불필요한 말이나 행동을 자제한다.
• 유족에게 지나치게 길게 위로의 말을 하지 않는다.

장례식장은 슬픔을 나누는 자리이므로 유족에게 부담을 주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.

 

2. 장례식장 복장

단정하고 검소하게

• 남성: 검은색 정장, 흰 셔츠, 검은 넥타이, 검은 양말, 검은 구두
• 여성: 검은색 원피스나 정장, 검은 스타킹, 단정한 구두
• 주의할 점: 화려한 악세사리, 밝은 색 옷, 노출이 심한 복장은 피해야 한다.

정장 외에 불가피하게 캐주얼한 옷을 입어야 한다면 어두운 색으로 선택하고, 최대한 단정한 스타일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.

출처_대학내일20대연구소

출처_대학내일20대연구소

3. 절하는 법

절 몇번?

절은 두 번 올리는 것이 일반적이며, 고인의 영정 앞에서 하는 절과 유족에게 하는 절로 나뉜다.

영정 앞 절하는 법

1. 분향 or 헌화를 한다. (단체일 경우 대표로 한 명만 한다.)
2. 두 손을 모아 절을 두 번 한다.- 남자: 오른손이 위로 오도록 한다. 손 그대로 바닥을 짚고 왼쪽 무릎부터 꿇으며 깊이 숙여 절한다. - 여자: 왼손이 위로 오도록 한다. 양 손으로 바닥을 짚고 양무릎을 꿇으며 깊이 숙여 절한다.
3. 묵념 후 뒤로 물러난다.

유족에게 절하는 법

1. 유족을 향해 허리를 숙여 두 번 절한다.
2. “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” 등의 간단한 위로의 말을 전한다.

4. 조문 봉투 쓰는 법

• 봉투 뒷면 좌측 하단부에 본인 이름 및 소속명을 적는다. (동명이인이 있을 수 있으니 소속명 적기)
  좌측에 이름, 우측에 소속명을 적는다.

5. 조문 답장 (유족의 입장)

• “와주셔서 감사합니다.”
• “바쁜데도 와주셔서 고맙습니다.”
• “신경 써주셔서 감사드립니다.”
• “멀리서 와주셔서 감사드립니다.”
• “함께 해주셔서 위로가 됩니다.”
• “찾아와 주신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됩니다.”
• “고인의 마지막을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.”
• “따뜻한 위로의 말씀, 정말 감사합니다.”

유족은 장례식장에서 많은 사람을 맞이해야 하므로 길게 답하지 않아도 된다. 간단한 감사 인사로 충분하다.

6. 기독교 장례 조문 방법

기독교 장례식에서는 전통적인 절 대신 묵념이나 기도를 한다. 조문 시 아래와 같은 문구를 사용할 수 있다.

• “하나님의 위로가 함께하시길 바랍니다.”
• “고인은 주님의 품에서 평안히 쉬실 것입니다.”
• “주님의 사랑으로 힘을 얻으시길 기도드립니다.”
• “하나님의 은혜가 함께하시길 바랍니다.”

헌화가 가능하며, 조용한 기도를 드리는 것이 일반적이다.

7. 장례식장에서의 술 예절

• 조문객을 위한 간단한 음주가 있을 수 있으나 과음하지 않는다.
• 술자리는 유족을 위로하는 자리로서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를 유지한다.
• 지나치게 시끄럽거나 흥겨운 분위기를 만들지 않는다.
• 유족이 원하지 않으면 술을 강권하지 않는다.
• 고인을 추모하는 의미로 한 잔을 올리는 경우도 있으나, 무리한 음주는 피한다.

8. 기타 주의할 점

• 사진 촬영은 자제한다.
• 오랜 시간 자리를 차지하지 않고, 유족이 편하게 쉴 수 있도록 배려한다.
• 상주에게 악수를 청하는 행동 삼가한다
• 인사는 묵례로 대신한다.

장례식장은 예의를 갖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.

유족을 배려하는 작은 행동이 고인의 마지막 길을 더 의미 있게 만든다.

장례식장이 아직 낯선 10대 20대 사회 초년생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.